7.02.2016

[Tesla Autopilot Accident, Self-Driving Accident]테슬라 오토파일럿 기능 사용 중 첫 사망사건에 대하여

얼마전 상당히 안 좋은 소식을 접했습니다.
테슬라 모델에서 자동주행기능을 사용중에 사고가 발생했는데 운전자가 사망했다는 사건이었습니다.
게다가 사고를 당하신 분은 전기자동차 커뮤니티쪽에서 유명하신 분이었는데
전세계적으로 테슬라 자동차가 큰 사고를 막을뻔한 동영상을 찍었던 분이시기도 합니다.

Joshua Brown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위에 동영상 같은 경우는 만약 제가 운전했다면 큰 사고를 당했겠지요. )



우선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제 생각은 이러했습니다.
1. 자율주행 기능은 완벽하지 않다.
그러므로 맹신하면 안 된다.
2. 평균적으로 사람이 운전하는 것 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3. 자율주행 기능이 폭탄테러 같은 위험한 사건이 악용된다면 상당히 위험할 것 같다.
4. 구글자동차는 운전대가 없어 이건 위험하다고 생각하므로 그나마 지금까지 나온 자동차 중에 자율주행 기능이 가장 뛰어난건 테슬라 자동차라고 생각한다.
5.  하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

물론 사건 이후에도 이 생각은 아직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슬픈 사고 후에 대처해 가는 과정들이 좀 불편한 부분들이 있는것 같아 오늘은 이것들에 대해 가볍게 얘기해보려 합니다.


사고 발생 후에
자율주행 사건 사망자의 6년간 8회 속도위반 기록에 대한 기사
그리고
DVD플레이어의 발견, 자율주행 운전 중 영화 시청했나?

실제로 오토파일럿 기능을 사용중에 해리포터 영화를 시청하고 있었는지 아니면 듣기만 하고 있었는지 그것에 대한 것은 법적으로  과실을 나누기 위해 따지는 것이라 제가 언급할만한 내용은  조슈아씨가 자율주행기능을 너무 믿고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속도위반 기록에 대해서 언급한 기사는 개인적으로 사망자 책임으로 전가하려고
좀 악질적으로 생각하는 기사였습니다.  자율주행기능의 단점을 감추기 위해 책임회피 하는 것 처럼요. 
6년간 8번 과속운전하고 과속을 많인 한 사람이었으므로 어차피 일찍 죽을 사람이었다.
뭔가 이럴 뉘앙스랄까요?
(국내에서 8번 과속은... 뭐...)




2021년 자율주행 자동차의 양산을 발표한 BMW
타이밍이 안 좋았던 것인지, 아니면 고의적이었는지 모르지만

이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다는 것이죠.
어차피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이미지 전체가 안 좋아진 사건인데  굳이 사고 다음날
발표를....  좀 늦췄다면 차라리 나았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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