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2015

국가정보원(국정원)과 방송통신위원장이 인증한(?) 아이폰의 우수성!

이 글은 애플사의 아이폰 제품 홍보에 전혀 의도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요즘 국정원을 검색하면(2015.7.15 기준) 5163부대와 해킹이라는 검색어가 바로 나올 정도로 뜨겁습니다.
N사에서 검색시
D사에서 검색시
해킹프로그램 구입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의 끊임없는 불안과 불신 그리고 분노를 여러 커뮤니티를 글을 봐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임모탄님께서 그러실 분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절대적 지지자 분들께서는 걱정 안 하시겠지만요)
저 역시 언제든지 감청당할 여지가 있다는 사실에 불쾌하기도  하고  불안한 마음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2012년도에 아이폰이 국정원 보안 적합성에 떨어진 기사도 있었는데 (원문 링크 참고)
제가 표시한 저 한 문장에 여러가지 뜻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1. 아이폰에는 감청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없으므로 안전하다는인증(?)
2. 만약 안드로이드 모바일용 백신 파일안에 바이러스가 숨어져 있다면 대부분의 국민들이 해킹당할 수 있다.(안드로이드는 위험하다?)

물론 과대해석의 부분이 없진 않지만 충분히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방송통신위원장이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서 얘기했던 내용들이 상당히 인상적인데요 (기사 링크 참고)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 질문 답변 중에서 실제 언급한 내용
아이폰이 단통법의 영향을 받은게 아니라 국내의 L사와 S사의 폰들보다 아이폰이 뛰어나서 많이 팔린거다 이런식으로 내용을 발표한 것과 다름이 없는데 이는 오히려 현 사태에서 아이폰이 더 보안에도 뛰어나고 훌륭한 제품임을 인증한 셈이라고 생각이듭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단통법때문에 아이폰이 더 많이 팔렸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요금 할인들로 인해 갤럭시를 17만원 주고 조금 더 싸게 살 수 있던 상황이 있었지만 지금은 요금제도 비싸고, 비싼 요금제를 써야 그나마 적은 기기할인을 다 받을 수 있으니  똑같이 100만원 주고 폰을 사야한다면 중고가 방어가 더 잘되는 아이폰 사는게 낫죠


아무튼
대한민국에서는 타 국가에 비해 질이 낮은 A/S와 공식애플스토어의 부재 그리고 아이튠즈서비스도 부족한 상태임에 불구하고 외부조건들로 인해 오히려 더 잘 팔리게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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